용인시 ‘JTX 조기착공’ 5만명 서명운동 돌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6.03.03 12:23:23

서울 잠실~광주~용인~안성~진천~청주공항 이어지는
135km 광역철도노선 신설사업,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 중
3월 1일부터 한달간 서명운동, 시장군수협 의제로도 제출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뛰어들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부인 김미영 여사가 지난 1일 용인FC 개막전이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JTX 조기 착공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3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KTX·SRT 정차역인 오송역을 잇는 총 135km 길의 광역철도 노선 신설 사업이다.

현재 KDI가 국토교통부 의뢰에 따라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JTX가 개통돼 용인 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접속될 경우 이곳에서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용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JTX 조기 착공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1일 용인FC 개막전이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아내 김미영 여사와 함께 홍보부스를 찾아 서명했다. 시는 5만 이상의 서명 확보를 목표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두고 주민 서명을 받는다. 이번 서명운동과 관련 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받아 선거9법 위반 여부를 사전 차단했다.

시민의 온라인 참여는 용인시 홈페이지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QR)코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는 노선상 JTX가 연결되는 다른 도시들과도 협조 체계를 가동한다. 청주ㆍ안성시와 진천군도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용인시를 비롯해 광주·성남·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는 ‘JTX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김포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JTX 조기 착공 건의안’을 냈으며, 이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JTX 조기 착공 건의안’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JTX는 오랜 기간 철도 노선을 희망해 온 처인구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철도인 동시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될 철도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서명운동으로 시민들의 뜻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명확하게 전달돼 KDI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히 이뤄지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돼 JTX가 조기에 착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