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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부분파업 결의…잔업·특근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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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기자I 2021.07.20 20:16:1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오는 21일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근로자는 각각 2시간 파업을 한다.

또 잔업과 특근을 거부한다. 조합원들이 생산시간보다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것도 금지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등을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한국지엠 노조는 21일 하루 동안 부분 파업을 시행한 이후 사측의 태도 변화를 보면서 추후 투쟁지침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현재 △기본급(호봉승급 포함) 2만원 인상 △사무직 정기승급분 유지 △격려금 총액 350만원 △스파크 2022년 8월까지 생산 연장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월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 △성과급, 통상임금의 150% △코로나19 극복과 생계비 보전을 위한 격려금 400만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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