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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식

김태형 기자I 2023.03.30 21:00:21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30일 월계동에서 열린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사업은 상계변전소(노원구청 인근)에서 노원변전소(월계동 사슴 1단지 아파트 인근)에 이르는 3.1km 1구간과 상계근린공원에서 상계변전소에 이르는 1.0km 2구간, 총 4.1㎞와 철탑 18기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이번 공사는 지하 약 50m 깊이의 대심도 터널형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9백 8억으로, 그 중 50%는 한전이, 나머지 50%는 서울시와 노원구가 절반씩 부담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드디어 송전선로가 40년 만에 땅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며 “앞으로 노원구는 지중화로 인해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창동·상계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미래도시 노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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