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소비부진과 출하증가 등으로 인해 쌀과 감귤 재배 농가 어려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홈앤쇼핑은 총 400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4일 전북 부안에 있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아울러 쌀과 감귤에 대한 판매는 전국 하나로 직영점·계열사 및 농축협 협약마트에서 이뤄진다. 군산과 부안에서 출하한 쌀은 오는 15일까지 20·10㎏, 노지 감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4㎏ 단위로 판매한다. 단위당 최대 10000원까지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매우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번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전반적인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각종 구제·지원 활동 전개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