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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개당 45만원으로 일반 필기구와 비교하면 상당한 고가다. 구혜선도 제품을 공개하면서 가격이 높은 만큼 단순한 필기구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봐달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핸드메이드 만년필은 사용되는 소재와 펜촉, 제작 방식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수작업이나 별도의 장식·마감 공정이 더해지면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늘어난다. 고급 제품에는 14K나 18K 금으로 만든 펜촉이 사용되기도 한다.
만년필은 필기구를 넘어 수집품으로도 거래된다. 한정판이나 소량 제작 제품을 찾는 애호가들이 있고, 소재와 디자인, 희소성 등에 따라 가격도 크게 달라진다. 시중에는 수십만원대부터 수백만원을 웃도는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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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혜선이 선보인 친환경 헤어롤은 특허를 받은 데 이어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판매량은 3만여개, 누적 매출은 약 4억원으로 알려졌다.
헤어롤 역시 개당 1만3000원이라는 가격이 화제가 됐다. 당시에도 일반적인 헤어롤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자 구혜선은 수작업으로 4차 가공까지 거쳐야 한다며 가격 책정 배경을 설명했다.
구혜선의 제품 개발은 대학원 연구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중이던 2020년 7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헤어롤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했고 지난해 9월 벤처기업확인서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