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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로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와콤 ‘액정 타블렛’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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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슬 기자I 2020.03.04 15:33:0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들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해당 기관들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없애기 위한 대책으로 ‘온라인 학습지원’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을 그대로 재현하는 ‘소통형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수업에 활용되는 자료 공유, 판서 기능 등 오프라인 수업의 모습을 온라인상에서 최대한 구현해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게 핵심이다. 웹캠, 마이크, 동영상 저작 도구를 통해 퀄리티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온라인 교육 및 원격 스트리밍 강의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칠판 역할을 하는 타블렛 및 판서 프로그램 활용도 중요하다.

노트북에 ‘와콤 원’ 액정 타블렛을 연결해 문서에서 드로잉 및 필기하는 모습 (사진=한국와콤 제공)
온라인 강의에서 타블렛 및 판서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수업에 필요한 자료 공유, 드로잉 및 필기를 통한 친절한 설명 과정 추가, 수업 내용 디지털 파일로 제작 등 교육자 중심이 아닌 학생들에게 보다 친화적인 방법으로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에 태블렛 전문 기업 한국와콤의 액정 타블렛이 주목받고 있다. 액정 타블렛은 강의자의 컴퓨터에 연결돼 일종의 마우스나 모니터를 대신하는 도구로, 액정타블렛 화면을 학생들과 공유하면 책에서 다룰 수 없는 3D 모형, 그래프, 자료 등을 보여주고 해당 자료에 그림이나 글씨를 더할 수 있고, 추가 도형이나 그래프를 바로 옆에 그려서 보여줄 수도 있다.

또 수학의 경우 문제 풀이의 전 과정을 함께 보여줄 수 있으며, 지문이 많은 교과과목은 본문 내용을 캡처한 이미지로 가져오고 여기에 강조나 풀이를 표기해서 학생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어 편리하다. 모든 수업과정은 디지털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짧은 영상 혹은 PDF파일로 저장해 학생들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한국와콤의 타블렛 선택은 가격대 및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액정 타블렛 와콤원은 PC 및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스마트폰중 삼성 덱스모드 지원 기종)과 연결해 오피스 프로그램 혹은 이미지 자료를 열어 두고 화면 위에 직접 그림 및 글씨를 쓸 수 있다. 화면 위에 바로 필기 및 드로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펜 컴퓨터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프로는 Window10 기반 자체 OS가 탑재돼 있어 펜으로 화면에 직접 쓸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보면 된다.모바일 기기라 공간 제약이 없이 외부 강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펜타블렛인튜어스는 노트북 등에 마우스처럼 USB를 꽂아 쓸 수 있는 펜타블렛은 전자 기판 위에서 펜으로 움직이며 그림 및 글씨를 쓸 수 있다.

타블렛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판서용 프로그램도 무료 및 라이선스 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10에서 기본 제공하는 Window Ink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시작해볼 수도 있고 △동영상 촬영 기능 등 온라인 강의에 최적화된 판서용 소프트웨어인 아이캔노트 △교재를 파일로 불러와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카라 펜 프로(CARAPEN PRO) △드로잉 유틸리티 기능에 최적화된 에픽 펜(Epic Pen) △온라인 영상 강의에 유용한 판서 펜 등이 있다.

성상희 한국와콤 부장은 “동영상 강의는 이제 오프라인을 대신하는 수업이 아니라 기존의 교실, 책에서 다룰 수 없던 기능을 구현해주는 선진화된 학습법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원격 수업, 온라인 강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타블렛과 판서 프로그램을 활용한 선진화된 ‘에듀테크’ 환경을 마련한다면, 좀더 효율적인 교육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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