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2~64세 국민접종 시행
“중증·사망 최소화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1일 오후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및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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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조 장관은 “백신 접종은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고, 이날부터는 12∼64세 국민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고, 미국 등에서도 동시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