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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행하자 공장 근로자 50여명이 대피했고, 공장 관계자 1명이 팔꿈치 2도 화상의 경상 피해를 입었다. 또한 불이 인근에 번지면서 8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3개 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폭염 속에도 소방관 등 327명과 소방헬기 5대와 무인파괴방수차·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9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공장 및 창고 등 13개동 피해…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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