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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송파·양천에 '신이한이 어린이집' 개원

권소현 기자I 2017.03.16 17:41:3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이 송파구와 양천구에 직장보육시설인 ‘신한 신이한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일산, 강북, 송파, 양천 등 서울·수도권 4개 권역에서 총 200여명의 직원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신이한이 어린이집은 친환경 자재의 놀이방, 보육실, 조리실, 도서실, 유아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위탁운영 전문기관인 푸른이보육재단이 보육을 맡는다.

개원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 부행장,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 김온기 푸른이보육재단 대표,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원식은 ‘스마트근무제’를 이용해 출근 시간을 늦춘 많은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걱정없이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아이들 보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한 가족 모두가 아이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직원행복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뒷줄 오른쪽 두번째)신한은행 부행장과 유주선(뒷줄 오른쪽 세번째) 노동조합 위원장이 16일 서울 송파구에 개원한 신한은행 ‘신이한이 송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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