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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만 3~5세 아동에게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방과 후 과정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은 지원금 외에 학부모가 추가 부담금을 내야 한다. 어린이집은 급식비 재원을 활용해 정부 지원금 외에 학부모 부담금을 충당하고 있다.
올해 유아 1인당 지원 단가는 국·공립유치원이 월 15만원(누리과정비 10만원, 방과 후 5만원)이다.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35만원(누리과정비 28만원, 방과 후 7만원)이다. 이를 각각 월 20만원과 월 4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의미다.
교육부는 애초 1월 유보통합 추진 방안에서 학부모 부담금 지원 대상을 2024년 만 5세, 2025년 만 4세, 2026년 만 3세 순서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