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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 시장은 경기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경기에 패배한 구단의 구단주가, 결승골을 넣은 상대선수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고 그 모습을 인증샷으로 SNS에 올리는 것 어떠실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는 “패배한 팀의 구단주가 직접 결승골 세리머니를 재현하는 모습, 생각만 해도 흥미롭고 유쾌하지 않나요?”라며 “경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번 더비의 세리머니 주인공? 저는 이미 감이 옵니다”라고 자신했다. 그리곤 FC안양의 석패에도 웃음 가득한 굴욕샷으로 공약을 지켰다.
최 시장은 “이제 축구는 도시의 문화를 바꾸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있다”라며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함께 환호하는 그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다음 경기에서는 안양의 세리머니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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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굴욕샷은 이재준 시장의 제안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패배한 구단주가 승리한 구단주 유니폼을 착용하고 인증샷 SNS업로드 하는 공약을 서로 하시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에 최 시장이 “말씀은 감사하지만 이번엔 보라 유니폼을 꼭 챙기셔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FC안양 유니폼을 입게 된 이재준 시장은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지난주 ‘1호선 더비’에서 우리 수원FC가 아쉽게 패배해 최대호 안양시장님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며 “원FC 구단주로서 솔직히 아쉽지만, 더비의 묘미는 바로 이런 유쾌한 승부와 약속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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