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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일부 의원들이 조기 대선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료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에 선을 그으면서도 대권 도전 가능성을 닫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나 의원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해선 ”그 부분은 조심스럽다“며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겠나. 말을 아끼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씨 측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