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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새단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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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6.09.18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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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완구 선생 후손 주택 개보수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는 가수 코요태 멤버 ‘빽가’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숨고 고수와 가수 빽가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택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숨고)
숨고 고수와 가수 빽가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택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숨고)
이번 프로젝트는 숨고가 보유한 약 250만명의 전문가(고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공간을 변화시키는 게 골자다. 지원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내무부장 등을 역임한 조완구 선생의 외손자녀 내외다. 이들 노부부가 30여년간 거주해온 주택은 결로와 곰팡이가 심하고 시설도 노후해 주거 환경 전반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숨고 고수들은 △곰팡이 제거 및 도배·장판 교체 △낙상 방지를 위한 문턱 제거 △시야 확보를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어르신의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정리정돈 등 각자의 전문 기술을 지원했다. 빽가도 철거와 청소에 직접 참여했다. 또 침대와 책상 등 가구와 생활 편의용품을 사비로 지원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프로젝트에 동참한 한 숨고 고수는 “내가 가진 기술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빽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자 2년 전 직접 고수로 등록했던 숨고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을 일이지만 청소, 도배, 정리정돈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실제 생활 공간을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숨고는 누적 가입자 1600만명이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사, 청소, 인테리어 등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비롯해 외국어 등의 자기계발까지 고객과 고수를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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