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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산불 피해지역 학생 ‘특별장학금’ 지원

신하영 기자I 2025.04.08 16:23:19

울주·의성·안동 등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 대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대가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경남 지역 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덕셩여대 제공
덕성여대는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경남지역 피해 학생들을 위해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들은 오는 28일까지 교내시스템을 통해 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덕성여대는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지원 금액을 책정,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출신 재학생들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땐 가족관계증명서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대학 차원의 지원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돼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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