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학생들은 오는 28일까지 교내시스템을 통해 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덕성여대는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지원 금액을 책정,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출신 재학생들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땐 가족관계증명서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대학 차원의 지원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돼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