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김형욱 기자I 2018.07.02 22:52:52

세 달 동안 카지노 산업 긍정 효과 홍보 나서

지난 6월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에서 열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회장 박병룡)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협회 사무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7~9월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협회는 카지노업 발전을 목적으로 1995년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 기간 국내 카지노업계 소식을 알리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현대 카지노 산업은 1930년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1960년대 마카오가 성장하면서 일본 각국에서 휴양·관광산업화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엔 도박 중독자를 낳는 사행성 산업이란 부정적 측면도 커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은 “국내 카지노산업의 경제적 효과 같은 순기능을 배제한 채 부정적인 이미지만 부각되는 걸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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