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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 36대와 인원 97명을 동원해 진화했다.
화재 발생 50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1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1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곳은 현대모비스 배터리 연구동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3080㎡의 지상 2층 건물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있던 직원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불은 건물 내부에 있던 배터리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의왕시는 화재 발생 후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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