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제3터미널에 2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마닐라 퀘존시티의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연 데 이은 추가 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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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의 체류 시간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메뉴 구성도 간소화했다. 뿌링클과 맛초킹 등 bhc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소스를 함께 선보인다. 치킨 한 조각 또는 두 조각을 다양한 메뉴와 조합할 수 있는 콤보 메뉴도 마련했다. 조각 치킨을 선호하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식문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주문과 서비스 효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의 주요 관문인 마닐라 국제공항에 매장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과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며 “bhc만의 차별화 메뉴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10개국 54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해외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K치킨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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