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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선임은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고 사업 내실화를 강화하려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송 대표는 향후 방송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LG헬로비전의 성장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LG헬로비전의 신규 임원 선임은 없었으나, 2022년 첫 여성 전무로 승진한 강명신 커뮤니티사업그룹장이 퇴임했다. 이에 따라 LG헬로비전은 향후 사업 내실화와 성장성 회복을 위해 조만간 조직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LG유플러스 이사회는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4년 동안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황현식 사장의 후임으로 홍 사장이 CEO에 발탁되면서, LG유플러스는 리더십 세대교체와 인공지능 전환(AX) 컴퍼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