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KG필하모닉의 첫 렉처콘서트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 -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G필하모닉은 KG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곽재선문화재단이 2025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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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부는 모차르트가 17세에 작곡한 ‘교향곡 제25번 사단조’ 제1악장으로 문을 연다. 이어 5세 때 남긴 초기 작품 ‘미뉴엣과 트리오 사장조’와 19세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를 통해 어린 신동이 성숙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의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으로 인간의 감정을 아우르는 성악 무대가 이어진다. 대미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교향곡 제40번’ 전 악장이 장식하며, 공연의 시작과 끝에 배치된 두 사단조 교향곡을 비교하며 음악적 변화와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의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김연아는 2023년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최연소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5년 안토닌 드보르자크 국제청소년콩쿠르 ‘콘체르티노 프라가’ 부문에서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김효종이 출연해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지휘와 해설을 맡은 서희태 음악감독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의 탄생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며 해설과 연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는 관객이 음악을 듣는 즐거움과 더불어 인문학적 배경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기획으로, 내년에는 베토벤을 주제로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뒤에 숨은 이야기까지 함께 나누는 무대”라며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부터 오랜 애호가까지 누구나 음악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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