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이 AT&T(T) 고객의 휴대폰에 위성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후 1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AST의 주가는 33.88% 상승한 3.2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AST 스페이스모바일과 AT&T는 미국 본토의 위성 커버리지 기술을 개발 및 테스트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또 AT&T의 네트워크 책임자 크리스 삼바가 곧 AST 이사회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의 재정적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