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1일 에코리움 사막관에서 볼 수 있는 '턱수염도마뱀'을 소개했다. 턱수염도마뱀은 사회성이 있는 파충류로 매우 순하다. 주변에 다른 개체가 접근하거나 번식기가 되면 경계의 표시이자 이성에 대한 호감의 의미로 머리를 상하로 흔드는 행동을 하는데 이때 턱부분은 검은색으로 변하며 정면에서 보면 마치 수염을 달고 있는 것처럼 보여 턱수염 도마뱀이라고 불린다. 국립생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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