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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피아’가 만든 롯데리아 신메뉴, 어떻길래…“45만개 판매”

권혜미 기자I 2025.01.24 17:20:32

롯데리아 2025년 신메뉴, 인기몰이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와 협업
新모짜렐라버거, 1주일 간 45만개 판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개발한 롯데리아 신메뉴가 출시 일주일 만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4일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권 셰프와 개발한 협업 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가 출시 1주일간 45만개 판매됐다고 밝혔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인 ‘모짜렐라 인 더 버거’에 권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를 접목한 신메뉴다.

브리오쉬 번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린 모짜 브리오쉬 번을 새로운 원료로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구워진 치즈의 바삭함과 고소함까지 풍성한 맛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하는 ▲녹색의 바질, ▲흰색의 모짜렐라 치즈, ▲빨간색 토마토를 활용한 권성준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접목했다. 또 토마토 소스를 강조한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의 산뜻함을 즐길 수 있는 ‘발사믹 바질’ 총 2종으로 출시한다.

지난 16일 출시 당일에는 목표량의 230%를 판매했다.

더불어 신메뉴 출시 뒤 일주일간 롯데리아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증가한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주말인 18∼19일 양일간 매출이 100억원이다.

신제품 구매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 비중이 약 78%였다.

신제품 출시로 기존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메뉴도 재조명받으며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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