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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북부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쾌거

정재훈 기자I 2023.03.02 21:05:24

2일 시청에서 재지정 현판식…2012·2017·2022 연속 지정
김동근시장 "내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할 것"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2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여의주, 자율방범연합대 등 시민과 함께 ‘2023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는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2년 첫 지정 이후 2017년 재지정 2022년까지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맛 봤다.

김동근 시장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기조로 ‘의정부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는 서포터즈 여의주·안심귀가 수호천사 등 시민역량강화 증진 및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여성친화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3연속 재지정에 성공한 의정부시가 여성친화 선도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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