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100% 페트 음료·생수·소주 적용 확대 ''펩시 라임·아이시스·새로'' 페트 출시 "친환경 확대 전환, 지속가능경영 강화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100%를 적용한 페트병 도입 확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펩시 제로슈거 라임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페트병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 100%를 사용해 만든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에 이어 음료와 소주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새로' 640ml, '아이시스' 500ml,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페트병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페트병 3종 용기는 폐플라스틱을 수거·선별·세척·중합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 재성형하는 기술을 적용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다.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은 연간 약 4200톤(t)의(2025년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 판매량 합산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제품은 라벨에 ‘100% RECYCLED BOTTLE’이라고 표기돼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사용된 페트 수축 라벨을 국내 최초로 트레비 300㎖, 500㎖ 제품에 적용해 3월말 출시한다. 연간 약 16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추가로 줄여 ESG 경영 실천에 힘쓰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재생원료를 사용한 MR-PET 확대 적용은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