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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고물가, 고금리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는 2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시설 개선 비용, 저리 융자, 온라인 교육 등 소상공인 밀착형 종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이달 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약 50곳 업소를 선정해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1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약 280억원 대출 규모의 이자 지원사업 역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상품 판매 교육과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E-커머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