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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정점식 첫 상견례…“국회, 타협의 장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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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I 2026.06.11 12:27:12

11일 국회서 첫 만남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해결 공감대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1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첫 만남을 가지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현안을 해결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원내대표를 만나 “후반기 원 구성이 되기 전 양당이 국정조사에 합의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양당 모두 생각하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조사를 통해 신속히 진상을 파악하고 한 원내대표가 말한 선관위에 책임 묻는 것을 묻고 개혁할 게 있으면 신속하게 해야 한다”며 “원 구성을 빨리 해야 한다는 부분에 저희도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총리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거대 의석 민주당이 양보해주면 (빠른 합의가) 가능하다”며 “국회는 대화를 통한 타협의 장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 원내대표는 “당선을 정말 축하드리고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에 선관위 부실한 관리에 대해 여야 이견없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수시로 연락하고 수시로 보자는 말을 했다”며 “서로 투쟁으로서 모든 걸 얻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대화를 할 수 있고 소통의 가능성을 더 많이 열어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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