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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용 신차개발·투입 일정 단축”-현대차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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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18.10.25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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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중국 시장에서 수요 회복을 위해 현지 전용 신차 개발과 글로벌 모델 투입 일정을 단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중국시장은 젊은 소비자가 주 고객층으로 부상하면서 트렌드 변화가 빨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금융시장 불안 영향으로 중국시장에서 수요는 전년대비 8.5% 하락했다”며 “시장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당사는 경쟁사들과 무리한 판매 경쟁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대차는 중국 합작사인 북경현대의 지속 가능한 판매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구 상무는 “우선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신차 라인업 확대하기 위해 신규 차급인 ‘라페스타’와같은 중국 전략모델을 투입해 판매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투싼 개조차와 신형 싼타페 같은 신차 투입으로 판매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중국시장에서 턴어라운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 중국상품담당조직 신설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구 상무는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반영하면서도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요소를 적용하겠다”며 “동시에 현지화 전략을 가격 경쟁력 향상시키고 판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인업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기술도 조기에 적용해서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킬 것”이라며 “특히 이런 신기술 품목은 여러 차종에 적용시켜 원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상무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서 중국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중국기술연구소 개발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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