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 대선 현황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0시6분 기준 네브래스카주에서 개표 64%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55.7%, 해리스는 42.8%를 기록 중이다.
미 대선은 승자독식제로 해당 주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단의 표를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모든 표를 획득하는 구조다. 50개 주 가운데 2곳, 네브래스카주와 메인주를 제외한 48개주에 이 승자독식 제도가 적용된다.
총 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네브래스카주는 연방의회 선거구를 기준으로 선거인단을 일부 분할하는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1992년 대선부터 선거인단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네브래스카주에서는 주 전체 최다 득표 후보가 2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간다. 나머지 3명의 선거인단은 3개 연방 하원 선거구 각각에서 승리한 후보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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