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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부문에서는 공동 다승왕 임찬규(LG 트윈스)와 고영표(KT 위즈)를 비롯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을 석권한 곽빈(두산 베어스), 세이브 1위 김재윤(삼성 라이온즈) 등 7명이 후보에 포함됐다.
타자 후보 역시 7명이다. 홈런과 장타율 1위를 차지한 김도영(KIA 타이거즈), 타격과 출루율 1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이 주요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타점왕 샘 힐리어드(KT), 최다안타 1위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등도 MVP 경쟁에 뛰어들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놓고는 9명이 경쟁한다.
KBO는 표창 규정에 따라 2026년 입단 선수와 최근 5년(2021~2025년) 사이 입단한 선수 가운데 올해 이전까지 누적 기록이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을 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국외 프로야구에서 뛴 경력이 있는 선수는 제외됐다.
투수 중에서는 우강훈(LG), 김민준(SSG 랜더스), 장찬희(삼성), 박정민(롯데), 김태형(KIA), 박준현(키움 히어로즈) 등 6명이 후보로 올랐다.
야수에서는 문정빈(LG), 허인서(한화 이글스), 류현인(KT) 등 3명이 신인왕에 도전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감독상은 10개 구단 사령탑 전원이 후보에 올랐다.
MVP와 신인상 수상자는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사 기자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기아 전기차 EV5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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