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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교사의 법정 급여는 3만6639달러로 OECD 평균 대비 13~18% 낮았다. 우리나라는 국공립 초중고 초임 교사 연봉이 3만6639달러로 동일한 반면 OECD 평균은 △초등학교 4만2060달러 △중학교 4만3484달러 △고등학교 4만4831달러로 우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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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대한민국 교사의 급여 수준이 OECD 평균에도 미달하고 있다”며 “이러니 갈수록 교단 기피, 교단 이탈 현상이 심화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교총에 따르면 지난해 교대 자퇴생은 621명에 달하며, 최근 1년간 퇴직한 10년 차 미만 초중고 교사는 576명에 이른다.
반면 15년차 교사의 연봉은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우리나라 국공립 초중고 15년차 교사 연봉은 6만4699달러인 데 비해 OECD 평균은 △초등학교 5만6753달러 △중학교 5만8596달러 △고교 6만803달러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사는 단일 호봉제로 연차가 쌓이면 계속 호봉이 올라가는 구조라 저연차 교사는 OECD 평균보다 연봉이 낮지만 15년차는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공무원 보수체계에 의한 것이라 저 연차 교사들의 임금을 높이려면 다른 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기에 국가 차원에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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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만 25~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4.5%로 OECD 평균(40.7%)보다 13.8%포인트 높았다. 특히 청년층(만 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69.7%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8명, 중학교 13.1명, 고등학교 10.5명으로 전년 대비 초중고 모두 0.2~0.3명 감소했다. 학급 당 학생수 역시 초등학교 22.0명, 중학교 26.0명으로 2019년 대비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0.1명 줄었다. 다만 OECD 평균(초등 20.6명, 중학교 22.8명)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