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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홍성유 박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가 과학상을,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가 교육상을 받았다. 또한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는 봉사상을,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가 기술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수상자와 일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교육 그리고 봉사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국민들 마음 속에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들의 숭고한 업적이 봄 햇살처럼 따스한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