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소행(앞줄 왼쪽 네번째) 상호금융대표이사가 30일 대학생봉사단 'NH콕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콕서포터즈'는 농협이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학생 홍보단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학생 5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2기 서포터즈들은 올해 9월까지 SNS 콘텐츠 제작·홍보,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및 농촌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소행 대표이사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대화를 이끌어 간 것은 물론 ‘MBTI 스무고개’, ‘일심동체’ 등 대학생들의 관심사로 꾸며진 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대표는 “오늘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게 돼 설레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열정과 패기에 MZ세대의 감성을 더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농협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홍보단 활동이 서포터즈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NH콕서포터즈가 미래 세대의 주인공답게 농업·농촌·농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