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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000억 규모 '용인 에코타운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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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19.06.26 17:45:40

사업비 2423억·운영비 3783억원
2024년부터 시설·운영 총괄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휴먼에코랜드 컨소시엄이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총 사업비는 2423억원이다. 20년간 운영비는 3783억원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 12월 착공해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부터 포스코오앤엠이 시설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5월 휴먼에코랜드가 용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며 논의가 시작됐다. 용인시가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진행한 끝에 휴먼에코랜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용인 지역 개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부지(총 면적 5만1046㎡)에 하수처리시설(1만2000㎥/일), 음식물류폐기물(250t/일)과 하수슬러지(220t/일) 처리 시설을 지하화해 통합 처리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사업은 오는 2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시·한국환경공단과 협상 및 기본설계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을 받게 된다. 이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치면 내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 민자사업을 기획, 설계, 금융조달, 시공, 운영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환경분야에서 포스코건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 에코타운’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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