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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피파' 회장 접견…"축구, 가장 민주적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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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혁 기자I 2017.06.12 17:44:03

文, 12일 인판티노 회장 만나…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동석
文 "U-20 개최"…인판티노 "한국협회 훌륭하게 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지아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피파(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을 만나 “축구가 가장 평등하고 민주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예방을 받고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가난한 나라들이 강한 나라와 어깨를 맞대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과거 축구가 남북관계에도 기여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월드컵을 일본과 함께 공동개최했다”며 “이번 U-20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축구협회가 U-20 관련해 훌륭하게 잘했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또 “정몽규 회장이 얼마 전 피파 평의회 의원으로 선출됐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축하한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도 “정 회장이 저를 도와 축구를 계속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제공할 걸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피파 회장 수석보좌관과 사무차장이 동석했다. 청와대에선 김수현 사회수석과 박수현 대변인이 참석했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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