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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약 473억원)은 이미 2025년 연간 영업이익(312억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미국법인의 실적 호조와 관세 환급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북미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KIOTI’로 3위(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수출 매출액은 1조 1407억원으로 수출비중이 76.8%까지 상승했다. 유럽에서도 26개국 551개 딜러망을 기반으로 중대형 트랙터 풀라인업을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I 필드로봇·정밀농업·스마트파밍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8~12조원 규모의 농업 운영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자회사 대동로보틱스는 GS건설과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동을 대표사로 한 컨소시엄은 ‘국가 농업 AX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대표사로 선정돼 신사업 상용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2030년 연결 매출 3조 5,900억원(2025년 대비 CAGR +19.3%), ROE 2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사업 부문은 연평균 39.4%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신사업 비중 확대가 향후 성장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대동이 북미 시장에서 확보한 점유율 3위 전략을 유럽까지 확대 적용하며 해외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밀농업·로봇·스마트파밍을 연결한 AI 농업 플랫폼 사업이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만큼, 농기계 제조사에서 AI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와 함께 실적 성장 및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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