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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가입자 300만명 돌파

임유경 기자I 2025.02.26 15:18:25

2020년 T올케어플러스 출시 후 꾸준히 가입자 늘어
24시간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 내세워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지난 2020년 출시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가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SKT)
T올케어플러스는 단순히 휴대폰 파손 및 분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존 휴대폰 보험과 달리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워치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 서비스와 최대 300만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했다.

최근에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손 수리하기에 애매한 경우, 교체 수수료만 내면 2년에 한 번씩(최대 3회) 새 휴대폰과 외관과 성능이 유사한 같은 모델의 리뉴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2월부터는 갤럭시 S25 자급제 고객들도 T올케어플러스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 ‘T올케어플러스 파손 S25’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SKT는 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T올케어플러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T올케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3명)와 갤럭시 워치7(3명), 백화점 모바일상품권(30명), 스타벅스 커피 세트(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구현철 SKT MNO 포트폴리오 본부장은 “앞으로도 SKT는 고객들이 필수품인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AI와 결합하거나 실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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