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가 오는 9일 종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말을 헝가리 총리에게 전해 들었다고 말하면서 국내 재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앞서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와 재건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우크라이나 측에 밝힌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주의 보로디안카 지역의 주거 건물들이 포격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습.(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교황은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사라와 한 인터뷰에서 ”오르반 총리를 만났을 때 그는 내게 러시아가 9일 모든 것을 끝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유럽연합(EU) 지도자 중 가장 친러 성향이 강한 인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달 3일 헝가리 총선에서 오르반 총리가 승리해 4연임에 성공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르반 총리에게 즉각 축하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