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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성자는 “황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낙하산인사, 측근 챙겨주기 외에 다를 것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며 “이지사는 최순실 사건에서 측근 챙겨주기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한 전적이 있음에도 이런 행동을 하여 도민들 그리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광공사 임직원분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 관광을 담당하는 기업의 책임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경력이 있어 실적을 보였거나 관광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의 경력사항을 살펴보면 단지 기자 경력만이 전부일 뿐 관광공사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자질은 무엇 하나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청원 글은 게시한지 몇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700여명이 동의했다. 경기도 청원은 30일 동안 5만명의 동의를 얻어야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여야 인사들도 황씨의 사장 내정은 “보은인사”라며 비판을 내놓고 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차기 대선주자들은 논평을 통해 “편들어주는 인사에게 자리를 나눴다” “전문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사적 임용” “지사 찬스” 등 반응을 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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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사장 모집에 8명이 신청했고 이 지사는 그 중 한 명인 황씨를 후보자로 낙점했다. 오는 30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황씨의 최종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이 지사는 지난달 황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황교익TV’에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이후 황씨는 같은달 30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재명이 가족에 한 욕이 심하기는 한데, 유년기의 삶을 들여다보니 그를 이해 못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가 친문 지지자들에 각종 공세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빈민의 삶으로 그 주변에 욕하고 거칠게 사는 사람들이 많고 거친 삶, 그런 환경 속에서 살게 되면 그런 말을 자연스럽게 집어넣게 돼 있다”며 “그래서 어린 시절의 그 삶에 대해서 너무 야박하게 굴지를 말자, 이해하자고 했더니 이후부터 공격을 해대는데 지금도 그렇다”라고 이 지사를 적극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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