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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 맞은 갈라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모금 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비전과 계획을 기부자들에게 공유하고 기부금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2018 갈라를 통해 과학이론 나비효과와 같이 기부에서도 나비효과가 발생하기를 기원하며, 갈라로 시작한 사회지도층 기부와 나눔문화가 우리나라 전 국민의 나눔문화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2017 Red Cross Gala 결산보고 및 2018 Red Cross Gala 소개발표를 통해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한 3개의 실행주제를 선정해서 조직의 역량을 선택하고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주제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공동체, 국내외 재난안전을 위한 재난안전공동체, 다문화·이른둥이 등 더 나은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미래사회공동체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의 대사, ICRC 한국사무소 대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나승연, 다니엘 린데만, 김태우를 비롯해 주요 참석자로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허영인 SPC 회장, 이동건 부방 회장과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회원 등 470명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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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축하공연과 작곡가 김형석 PD의 피아노 연주와 메이트리가 ‘One Dream One Korea’ 콜라보 공연을 통해 ‘평화공동체’라는 테마 주제에 맞게 감동을 전했다.
2부에서는 나승연 홍보대사 감사패 전달, 자선경매, 김태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 메이트리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자선 경매 행사로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숙희 위원장, 영화 워낭소리 사진작가 지영빈, 오조, 디렌리, 찰스장, 존케어 작가가 기부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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