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는 제24회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행사 일환으로 오는 31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외대, 제24회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기념행사 개최. (자료 제공=한국외대) |
|
이날 행사는 한국외대 서울캠 대학본부 601호에서 진행된다. 공동 주최 기관인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이 참석한다.
오후 3시부터는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을 다시 읽으며 -「나의 눈부신 친구」낭독회’와 올해 주제인 ‘이탈리아어와 책: 행간 사이의 세계’를 주제로 학생들의 영상공모전도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로마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지우 번역가와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