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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LG엔솔 등 5개사 '친환경 활동' 정보공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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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04.30 09:37:28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정보공개 지원 업무협약

(사진=게티이미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LG에너지솔루션 등 5개사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활용 정보공개를 지원한다.

기후부는 3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이들 5개사에 대한 K-택소노미 기반 정보공개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 LG에너지솔루션 외에 LS전선과 삼성SDS, 우리은행, 효성중공업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이들 기업이 추진 중인 녹색경제활동 분류와 관련 정보공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들은 최근 녹색금융 활용 확대 등을 위해 자사 활동 중 K-택소노미 기준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이나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하려 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 2021년 K-택소노미를 마련해 기업의 녹색투자·정보공개 활용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의 관련 정보 식별·산출·공개 방법론을 지원한다.

유럽연합(EU)의 경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를 도입해 EU 택소노미를 기준으로 금융기관의 녹색자산비율(GAR), 비금융기관의 매출액·자본적지출(CapEx)·운영지출(OpEx) 등 녹색경제활동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기후부는 이들 5개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참여 기업의 K-택소노미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른 기업들도 각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업이 녹색경제활동과 전략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제시할 때 투자자도 그 기업의 전환 방향을 더 분명히 읽을 수 있다”며 “자본의 흐름이 우리 경제의 녹색 대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택소노미 활용 기반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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