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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中·日 협력 확대로 트럼프발 통상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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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5.02.14 18:47:22

정인교 본부장, 올해 첫 동북아 정책포럼 개최
트럼프 2기 관세압력 속 주변국과 공조 확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통상당국이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가운데)이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동북아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올해 첫 동북아 정책포럼을 열고 한·중·일 3개국 관계자와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경제·통상 환경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중국·일본 통상 전문가 각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조치와 그에 따른 대상국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달 4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맞불을 놨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 외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예고했고, 일본은 최근 이뤄진 정상회담을 전후해 대미 투자 확대와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 확대라는 ‘선물’을 제시하며 미국의 관세 압력에서 벗어나려 시도 중이다.

통상교섭본부는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미일과 한일중 등 소다자 체제와 세계무역기구(WTO),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 체제를 활용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일과의 양자 소통과 소다자 및 다자 체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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