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과 추진한 ‘처인성 한옥체험관 신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건축연구사업 한옥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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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남사면 아곡리 산43번지 일대 처인성 주차장옆 부지 4054㎡에 2018년 공사에 착수해 2021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고층 한옥을 공공건축물에 도입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몽항쟁 전승지로서의 처인성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한옥의 공공건축물 모델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