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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이번 합병으로 ‘이마트-에메랄드SPV-아폴로코리아-지마켓’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이마트는 “알리바바와의 조인트벤처(JW) 설립 전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출자 비율은 5대 5로, 신세계그룹은 지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합작법인에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