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저는 김원이 의원과 제 사무실에서 만나서 결의를 했다”며 “박지원은 김원이 의원을 돕고 목포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한다. 그리고 김원이 의원도 해남·완도·진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했다”고 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목포는 김대중 대통령의 얼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그렇다고 하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갈 사람은 어떤 후보보다도 김원이 의원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또 박 전 원장은 “목포시민들의 사랑을 저에게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김원이 의원이 싫으시면 박지원을 생각해서, 박지원도 싫으시면 김대중 대통령을 생각해서 꼭 김원이 의원을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