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15일 분양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대에서 선보이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아파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90~119㎡의 총 420가구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90㎡A 47가구 △102㎡A 163가구 △102㎡B 66가구 △119㎡A 1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근에 남한산성과 청량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가든파이브, 스트리트형 상가 트랜짓몰 등이 가까이 있고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트랜짓몰 내 학원가와 송파권역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동(棟) 배치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 위주로 설계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카페Lynn, 남녀구분 독서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갖췄다.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클린(air-cLynn)시스템도 적용된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엘리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시스템 △세대 미세먼지, CO2센서 리모컨을 설치하고 세대 및 부대시설 급배기시스템 및 공기청정시스템에 헤파필터를 적용한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이버로 대체해 오픈하고,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만 현장 모델하우스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