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고, 그 시간을 학습·관계 형성·학생 성장 활동으로 전환하는 학교문화 조성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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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은 “폰프리 스쿨은 교육적인 접근과 자율적 결정이라는 측면에서 기존 학교에서 하는 방식과 다르다”면서 “선진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고등학교까지 폰 프리 스쿨을 하도록 법으로 정해졌다. 늦었지만 우리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의 구호는 폰을 끄고 라스(LAS)하자, ‘폰 오프 라스 온’이 될 것”이라며 “다만 폰 프리 스쿨은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맡길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공론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라스(LAS) 교육은 문해력(Literacy), 문화·예술(Arte), 체육(Sports) 등 AI시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양을 기르기 위해 민선 6기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할 핵심 정책 과제다.
안민석 교육감은 1호 결재와 함께 ‘폰 오프 라스 온’ 운동을 이끌어 갈 추진단도 위촉했다. 폰 프리 스쿨 추진단장은 인수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던 이건 전 세마고 교장, 공동단장에는 김현수 명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승일 전 화성고 교장, 조현미 새솔동학부모연합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스프 운동본부 때부터 참여했던 인물들이다.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은 초중고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신청 단계부터 학생자치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민석 교육감은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룬 조너선 화이트 교수의 저서 ‘불안 세대’(웅진지식하우스, 2024)를 각급 학교에 배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안민석 교육감은 “모든 원칙은 교육적인 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단순히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못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성과 문해력, 감수성에 대한 것을 키울 수 있는 전인교육과 문해력 교육 등 교육적 측면을 지향해야 하는 과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