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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관위 사태 관련 ‘원포인트 개헌’? 李, 유체이탈 입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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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I 2026.06.23 12:58:33

23일 ‘참정권 피해 사태’ 관련 토론회 후
“선거 관리 책임, 정권에 있어”
“남의 일처럼 얘기하면 안 돼”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3일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사태와 관련해 마치 남의 얘기하듯이 가르치려 들고, 원포인트 개헌 얘기하며 슬그머니 개헌으로 넘어가자는 점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정권 피해 사태와 선거 제도 개혁 국회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참정권 피해 사태와 선거 제도 개혁 국회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크게 보면 정권의 문제다. 선거 관리 책임은 정권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런 궤멸적인 실패 사례가 나왔다”며 “이걸 남의 일같이 얘기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해야 할 사람”이라며 “남의 일처럼, 제3자처럼 유체이탈하듯 그런 말할 입장이 아니라는 점은 토론회에서도 많이, 분명히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도 “이 대통령은 여기 숟가락 얹고 ‘원포인트 개헌’ 빌미로 삼아서 자기가 원하는 개헌의 흐름을 만들어갈 것이 아니라, 이 사태에 대해 가장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고 사과해야 할 사람”이라며 “왜 사과하지 않고 마치 피해자인 양 제삼자 흉내 내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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