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주택공급 대책과 도로·철도 등 교통망 대책을 연계해 직장, 학교, 필수 편의시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그는 “집을 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계획이 돼야 한다”며 “출퇴근 이동에 관한 고려 없이 집만 지으면 입주민들의 고통과 정책 불신의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강 실장은 이날 한류가 문화 산업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류 4.0의 흐름을 잘 살려 문화 교류 확대가 산업 성장을 포함한 구체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비혼 출산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정부는 사회보험 등 각종 지원 제도를 중심으로 비혼 출산 아동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 왔지만, 비혼 동거를 새로운 가족 유형으로 공식 인정하라는 목소리도 있었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 부처를 향해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비혼 출산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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