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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장성규·수잔, 네팔 홍수 피해에 "부디 더 큰 피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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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8.28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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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네팔에 친구 있어…상황 심각"
수잔, 후원 방법 안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연예계에서도 이를 위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차인표(왼쪽부터) 장성규 수잔(사진=연합뉴스, 소속사 제공, JTBC)
차인표(왼쪽부터) 장성규 수잔(사진=연합뉴스, 소속사 제공, JTBC)
차인표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팔에 닥친 재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조속한 구조와 복구를 위해 기도한다. 지구의 보존을 위해 온 인류가 마음을 모을 때”라며 네팔의 홍수 피해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장성규도 자신의 SNS에 “네팔에 있는 친구와 소통하고 있는데 상황이 너무나 심각하다”며 “부디 더 큰 피해가 없기를,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이라고 기도했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은 “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며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당시 구조된 한 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1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라고 밝혔을 정도다”라고 짚었다.

이어 “발렌드라 ‘발렌’ 샤 네팔 신임 총리는 군과 경찰, 재난관리기관, 의료진과 헬기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과 구조·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류 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지시하고,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지원 협력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달라.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후 수잔은 후원 문의가 이어지자 “후원금과 관련된 글을 올리는 것은 후원을 권유하거나 모금을 진행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어 늘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 네팔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가운데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분들의 문의에 공식적인 후원 방법을 안내드리고자 이 글을 올린다”며 후원 방법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네팔 정부는 재난 피해 지역의 구조와 긴급구호, 피해 복구 및 재활 지원을 위해 총리 재난구호기금(Prime Minister Disaster Relief Fund)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카드 등을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마련되어 있다”며 “제가 개인적으로 모금을 진행하거나 후원금을 전달받는 것은 아니다.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네팔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기금에 직접 참여하실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잔은 “후원 여부와 금액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결정해 주시면 된다. 작은 관심과 마음도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리고 제가 이 소식을 전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그것이 네팔의 피해 복구와 재활, 더 나아가 무너진 삶의 터전을 다시 일으키는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일 것이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먼저 문의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수가 472명까지 늘었다. 지난 26일 발생해 사흘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홍수로 현재 1535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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